남원 춘향제 ‘풍ROCK을 울려라’ 밴드 경연… 총상금 700만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맞아 전국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밴드 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춘향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음악 프로그램으로 밴드 경연대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연은 락(메탈)과 펑크의 강렬한 사운드부터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대회는 5월 1일과 2일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밴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연주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한 예선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 18팀을 선발하고 5월 1일 본선 경연과 2일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 3팀을 가린다. 선정된 팀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리의 도시 남원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음악 경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국의 재능 있는 음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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