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회 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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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96회 춘향제 맞이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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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23 12:06
식중독 예방·바가지요금 근절·쾌적한 축제환경 조성

전북 남원시는 제96회 춘향제를 맞아 23일부터 축제 종료일인 오는 5월 6일까지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공무원과 감시원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업종별로 주요 위반 가능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식자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 취급 과정의 위생 상태 ▲조리장 청결 관리 ▲위생모와 위생 마스크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준수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숙박업소는 ▲업소 내 신고증과 숙박요금 게시 여부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객실과 공용 공간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음식물 재사용 금지 서약서 작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외식 서비스에 대한 관광객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6회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멋을 충분히 즐기는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축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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